교정시설 절반 정도가 내진설계가 안돼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정시설 116 곳 중 53곳이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주지진의 원인인
양산단층의 영향권에 있는 18곳의 교정시설은 무려 70%가 넘는 13곳이 내진설계가
적용 안됐습니다.
교정시설은 폐쇄된 공간으로 지진이 나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수용자의 탈옥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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