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대학병원 직원이
여자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몰래 놓아 두고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여자탈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동영상이 녹화되고 있는 것을
환자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정밀 분석하는 한편
조만간 휴대전화 주인 방사선사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며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대학병원은 방사선사 A씨를
직권 면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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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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