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감장 주변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의 집회 소리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국정감사가 시작되자
"국감장 밖 소음을 자제해 달라고 위원장께서 요청해 달라"고 말하자 더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국정감사에 집중 못하니 소음을 자제해
달라는 것은 국회의원으로 욕먹을
갑질 행위다"라면서 반박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이
같은 당 하 의원 편을 들자
이용득 의원과 한정애 의원이 다시 반박하고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거들면서
10분간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다
홍영표 위원장이 정리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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