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모녀변사와 아동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라진 11살 류정민 군을 찾기 위해
대구 금호강 일대로 수색범위를 넓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0일
낙동강 고령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52살 조모 씨가
지난 15일 오후, 아들 류정민군과
집을 함께 나서 택시와 버스를 번갈아 탄 뒤
팔달교 인근에 내린 것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낙동강과 금호강 일대에서
류군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고
버스,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탐문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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