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구에서 일어난
집단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9일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서
중학교 2학년 A군을 집단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16살 A양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3시간 동안 아파트 공원과 건물 옥상 등 장소를 바꿔가며 A군의 머리와 몸 등을
구두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20여 명의 학생이 있었지만
가담정도가 약해 나머지는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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