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9대 9, 동점까지는 성공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하며
9위 탈출에는 다시 한번 실패했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5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6회부터 추격을 이어가며, 8회말 9대 9로
동점을 이뤘지만, 9회초 마무리 심창민이
한점을 내주며 결국 8대 9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박해민이 프로야구 통산 첫 한경기 3루타
3개의 진기록을 수립했지만,
경기를 내주며 빛이 바랜 가운데
5위 KIA가 승리를 차지하며 가을 야구에
희망은 더욱 희박해진 삼성은
내일 선두 두산과 홈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