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시 지진과
관련해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지금까지 예순 건의 문화재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불국사와 석굴암 등 국가지정 문화재가 36건,
동린각과 경주향교 등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가 24건이었습니다.
문화재청은 내일 복구팀을 대거 투입하고
긴급보수비 23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특히 기울기 변이 등이 발생한 첨성대는
정밀 안전진단과 함께 적절한 보존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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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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