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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행진-추석 종합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9-13 16:58:51 조회수 0

- ◀ANC▶
지진이 전국을 흔들긴 했지만
추석 연휴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저마다 명절을 보내는 계획으로
분주하실텐데요. 추석연휴 앞둔 표정,
연휴 기간 날씨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은헤 기자, (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곳곳이
분주한 모습이었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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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지는
대목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서문시장과 경북지역 5일장 등 전통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석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대목장 풍경이 펼쳐졌고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지도
제수용품을 장만하거나
가족, 친지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시장과 백화점 주변으로는 차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인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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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네, 추석하면 보름달인데요.

이번 추석 보름달은 볼 수 있나요?
날씨는 어떨 것으로 전망됩니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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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대구와 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경북 북부 내륙지역으로는
한 때 5-2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 얇은 겉옷을 챙기는 등
옷차림에 신경쓰셔야 되겠습니다.

또, 연휴기간 동안
새벽과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겠다며
차량 운행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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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하루 일과를 일찍 마감하고
고향으로 향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교통 상황은 어떻습니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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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오후에 접어들면서
도심과 고속도로 곳곳에 차량 흐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동대구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도
선물과 짐을 들고
고향으로 향하는, 고향에 도착한 사람들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코레일은 추석연휴동안 열차편을 많이
늘렸는데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KTX운행을
140여 차례 늘려서 천 120여 차례 운행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도 확대했습니다.

추석 연휴동안 대구지역에서
KTX 이용객은 20만 4천여 명,
그 외 일반열차 이용객은
30만 9천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운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하루평균 42만 5천여 대가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난해보다
1.1%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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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명절에 119 신고가 평소보다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연휴에 아플 때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비상진료기관은 어떻게 되나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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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대구에는 비상진료기관 3천여 곳이
문을 엽니다.

지역의 2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천 백여 개의 당직의료기관과
천 9백 여개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정상 운영됩니다.

또한 해열제같은 일반 의약품은 740여 곳의
편의점 등 의약품판매업소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한편 추석 당일에는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등
급성기 질환을 진료하는 동네의원 21곳도
문을 열 예정인데요.

119종합상황실에 문의하면
병원,약국부터 응급처치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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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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