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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시철도 앞으로의 과제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9-10 14:57:21 조회수 0

◀ANC▶
도시철도 1호선이 어제 6년 만에
달성군까지 연장됐는데요,

일대 교통 소통은 물론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사업을, 이번에 연장된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cg)서대구에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을
설화명곡역과 연결시키면 사실상
1호선 연장 효과가 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될 경우 구미나 경산 등까지 아우르는
대구권 광역철도 역할도 할 수 있게 됩니다.

◀INT▶정웅기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철도라는 교통수단이 연결되지 않으면 신성장동력 산업 자체가 추진되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화명곡역에서 1호선이 멈추지 않고 국가산단까지 갈 수 있는.."

대구시는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안심역이 종점인 1호선 동쪽 구간 역시
(cg)2021년 개통 목표로 경산시 하양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하양역에서 3km 가량 떨어진
대구대학교까지는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cg)2025년에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이나 엑스코선,
4호선 순환선 역시 차질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INT▶김종도/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국토부, 기재부, KDI와 같이 긴밀히 협의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자료를 잘 준비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1호선 서편 연장구간 주변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만큼 체계적인 개발이나 정비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u)또한 이용객 확대를 위해 역 주변 주요
건물에 지하 보행도로를 설치하고 승용차나
자전거 주차장 등을 보강하는 것 역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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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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