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출신으로 여름 올림픽 최초 2관왕을
차지한 장혜진 선수가
모교인 계명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문들,
또 많은 재학생들은 장혜진 선수의
금빛 귀환을 뜨겁게 환영했는데요.
그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환영 인파들 사이로 장혜진 선수의 모습이
보이자 환호성이 커집니다.
◀SYN▶
"장혜진! 장혜진!"
올림픽 2관왕의 귀환!
모교인 계명대학교는 모처럼 뜨거웠던
가을햇살보다 더 뜨거운 환영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혜진 선수의 성공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INT▶ 신일희 총장 / 계명대학교
"학교로서 더욱 보람있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교 이름을 빛내고, 우리 국가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한 것들이 다 있지만..."
계명대학교 양궁부 연습장에
장혜진 양궁장이란 이름이 내걸렸습니다.
장혜진 선수는
뜨겁게 환영해준 모교와
자신을 여기까지 이끈 지도자들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장혜진 선수/ 리우올림픽 양궁2관왕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활을 쏘라고 하시는 류수정 감독님이 계셨기에
제가 이렇게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더 큰 지원과 관심이 있다면
앞으로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밝힌
장혜진 선수의 소원과,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던 관심과 학생들의 열기!
S/U)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동문을 향한
뜨거운 환영식 열기는 침체됐던
대학 스포츠계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