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비 대폭 축소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9-07 11:29:03 조회수 0

정부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내년 인건비와 운영비 예산을
올해의 2/3 수준인 148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당초 요청한 예산의 30% 수준으로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에 연구 인력이 이탈하고
장비 가동률이 떨어지는 등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2018년부터 모든 운영 경비를
자체 충당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산을 삭감했다는 입장인 반면,
대구시는 재단 자립화율이 10-20% 수준인만큼
국비 지원 기간과 금액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