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둔 가운데 대구경북의
임금체불 금액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올해
임금체불 금액은 818억 원이고
임금을 못 받은 노동자만 1만 5천여 명이나 돼
최근 5년 간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체불금액 508억원보다
무려 60%나 늘어난 것입니다.
임금체불 사유는 대부분 경영악화나
도산 때문인데 소규모 사업장이 피해가
전체의 70%를 넘어
특히 저소득층 노동자들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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