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과 장애인 거주시설인 희망원을 둘러싼
인권유린과 시설비리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와 야당이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5당은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립희망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유린과 시설비리 의혹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희망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 장애인 등 생활인들이
강제노동과 폭행에 시달리고,
급식납품에도 비리가 있다는 진정이 접수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중순 직권조사를 실시해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