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일부 단체와 주민들이
사드 반대를 위해 낸 성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
성주 투쟁위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성주군 초전면 단체와 주민들이
성주골프장이 사드배치 예정지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성금을 돌려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이에 따라
국방부의 사드배치 예정지 발표 뒤 회의를 거쳐 성금 반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투쟁위에 모인 성금은
4억 4천여 만원으로 이 가운데
1억 7천여 만원을 쓰고
2억 7천여 만원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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