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많아서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요.
대구 중구청이 전용 수거함을 제작해서
남은 음료와 컵을 따로 버리는 전용수거함을
배치했지만 오히려 거리가 더 더러워져
골치를 앓고 있다지 뭡니까?
박범우 대구 중구청 녹색환경과장
"토,일요일에는 정말 30분만 지나면 일회용컵이 산처럼 쌓입니다. 액체 버리는 곳에 그냥 통째로 던져놓기도 하고...정말 이걸 왜 설치했나, 당장이라도 치워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라며 일회용컵을 제대로 버리는 시민 의식이 아쉽다고 하소연을 했어요.
네...
일회용컵과 함께 양심까지 버리는 시민들이
많다는 건데.. 잠시 편하자고 양심을 쓰레기
취급하지는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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