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2호선 스크린도어
부실시공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그저께부터 이틀동안
시공업체 현대로템과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 결과
수성구청역 등 역사 3곳에 설치한
스크린도어 외관 도막 두께가
품질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호선 12개 역사 스크린도어에
쓰이는 앵커볼트 5천200여 개 가운데
85%가 비규격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시공 업체를 형사고소하고
문제가 있는 스크린 도어를
재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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