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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졸음운전' 25톤 트레일러 운전자 숨져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9-01 01:22:59 조회수 0

어젯밤 10시쯤 대구시 동구 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23.6km 지점에서
58살 김 모 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앞쪽에 정차해 있던 36살 김 모 씨의
11톤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사고 지점에는 주변 도로 포장 공사로
교통이 정체되던 상황이었는데,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김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 뒤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운전자 김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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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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