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낯선 여성이 설문조사를 부탁하며 건넨 비누 냄새를 맡고
피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경산의 모 대학교 근처에서
천연비누 냄새를 맡아봐달라고 하는
여성을 주의해야한다"는 글과 함께
두드러기가 난 팔 사진이 올라오는 한편,
대구소재 대학교 근처에서도 냄새를 맡았다가
어지러움과 두드러기 증상을 겪었다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대학 근처에서 탐문조사를 벌였다며,
피해자의 신고가 들어오면
정식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