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지역 주류업체인 금복주가
결혼을 앞둔 여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는데요,
그런데 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그건 빙산의 일각이고, 창사 이후 현재까지 결혼하는 여직원을 예외없이 퇴사시켰고 일정 직급의
승진 인사에서 여직원들을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김현정 국가인권위원회 담당자(여성, 서울말투)
"기혼 여성직원에게는 시댁과 관련한 경조휴가만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출가외인이라는 말이 있긴 합니다만 조선시대에도 이렇진 않았을 것 같다..싶어요." 라며 성 차별 관행이
심해도 너무 심했다며 혀를 끌끌 찼지 뭡니까?
허허허허..
21세기에 정말 이렇게 간이 클 수 있을까
입이 쩍 벌어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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