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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우승으로 1부 리그로 자동 승격할 것을
목표로 했던 대구F가
최근 연패를 하며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진 감독까지 사퇴한 가운데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빠르게 팀을 정비하고
분위기 반전을 이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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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승격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렸던 대구 FC,
초반 10경기 무패행진도 있었지만
좀처럼 1,2위 그룹에 오르지 못하더니
결국 시즌 첫 연패와 함께
사령탑 이영진 감독까지 떠납니다.
손현준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첫경기 승리로 연패를 탈출했지만,
다시 홈에서만 내리 2연패를 당하며
2위 부천과 승점 4점차로 멀어졌습니다.
S/U)떨어진 경기력과 함께
특히 홈에서 좀처럼 이기지 못하며
팬들의 실망이 커지고,
홈팬들의 숫자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1위 안산과의 승점차가 12점으로 벌어진 가운데
이제 13경기만 남은 시점에서
냉정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사령탑의 빈자리를 메울 대책을 세워
팀의 안정을 찾는 것이 우선인데요.
◀INT▶ 정동화 부회장/대구시축구협회
(대구MBC해설위원)
"전체를 끌어가는 감독의 중요성, 그런 것이
필요로 하는데요. (팀의 안정과 더불어)
전체적인 팀의 스쿼드를 올리기 위해서는
용병의 의존도보다 전체적인 선수의 활용도를
높여야 된다, 그것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대구 FC는 이제
우승과 승격을 위해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팀의 내일을 위해,
초심과 기본을 지키는 가운데
좋은 경기력을 위한 탄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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