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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사연합 훈련인
을지포커스가디언, UFG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이 훈련 최초로 민·관·군·경
통합 작전으로 실시됐고
미군 정찰헬기까지 참여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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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일본 프로팀의 친선경기가
펼쳐집니다.
갑자기 폭발음이 여러차례 들리고
놀란 관중들이 대피하기 시작합니다.
화재진압과 환자 후송이 마무리되자
폭발물을 설치하고
인질을 억류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군 초기대응팀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헬기 페스트로프를 이용해
내부로 신속하게 진입한 뒤 폭발물을 처리하고 인질을 구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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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머리에! 손 머리에!"
하늘에서는 미군 정찰헬기와 드론이
달아난 테러범을 추적하고,
경기장 밖을 차단하고 있던 특공여단 장병들이
테러범을 사살하면서 상황은 종료됩니다.
다중이용시설을 노린 테러를 가정한 훈련에는 장병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투입됐고,
신속한 현장 진입을 위해
수송기와 헬기 2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INT▶윤여성 특공대대장/제2작전사령부
"언제 어디서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민·관·군·경이 통합 작전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료할 수 있는 완벽한
전투태세를 갖추겠습니다"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을지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내일은 민방공 대피훈련이
오후 2시부터 대구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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