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와 성주 출신 이완영 의원이
사드배치 제3후보지 검토를 국방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오늘 "국가 안보에 반하는
무조건적인 사드 배치 반대는 모두를 파국으로
이끌 뿐이며, 원안대로 추진되면
'성산포대 사드배치'라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길 뿐"이라며
국방부에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 3의 적합한
장소를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역구 이완영 의원도 "3후보지 수용을
받아들일 것을 군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주민 백여명은 군수와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경찰,공무원과 몸싸움을 벌였고,
"어제 투쟁위가 발표한 제 3후보지 찬성투표도
절차상의 문제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오늘 오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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