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녀의 첫 돌을 준비하는
부모들 입장에서는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에도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답례품을 판매하는 대구의 한 업체가
돈만 받고 연락을 끊어버려
전국적으로 수 백명의 부모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어요.
피해 주부는 (여성)
"돌잔치날 답례품이 안 왔는데
업체는 전화도 안받고...황당하죠.
더운 날 애 업고 경찰서까지 가기도 힘들고..
참을려고 했는데 피해자가 너무 많으니까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하면서
환불은 못 받아도 이런 몹쓸 업체는 꼭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네..첫돌 좋은 날 액땜했다고 치기에는
너무 괘씸한 일인만큼
경찰이 이 업체 관계자를 꼭 붙잡아서
처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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