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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배치 갈등 국면 장기화 불가피

한태연 기자 입력 2016-08-05 11:51:05 조회수 0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배치 지역의
제 3 후보지 거론과 관련해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가 거부하면서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의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어제 박 대통령이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지역이 있다면 면밀히 조사 검토하고
그 조사 결과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국민께
알려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오늘 성명서을 발표하고,
"우리 요구는 사드배치 철회이며
제 3 후보지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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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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