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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계차-제2회 대구포크페스티벌 개막돼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8-05 15:05:31 조회수 0

◀ANC▶
여름밤, 감성의 포크선율로 가득 채울
제2회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뜨거운 대구 더위도 잊게할 공연이
이 시각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은혜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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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
나와 있습니다.

밤이 됐지만 무더위는 여전한데요.

야외로 나와 더위도 식히고
금요일 밤의 여유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이 곳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
모여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7시에 개막식이 진행됐고요.

지금은 청바지와 통기타로
1970년대를 주름잡던 포크 음악의 대부,
양병집씨가 30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잠시 후면
대구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변진섭, 로이킴의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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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크페스티벌은
코오롱 야외음악당을 비롯해
김광석 거리와 수성못,동성로 등
5곳의 야외 무대에서
250여 명의 뮤지션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사흘 동안 무료로 진행됩니다.

둘째 날인 내일은 '어게인 김광석'을 주제로
고 김광석이 활동하던 그룹 동물원을 비롯해
김조한, 유리상자 등 선후배 가수들이
공연합니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7080시대를 대표하는 김세환, 윤형주의
무대가 펼쳐지고
새로운 포크 뮤지션을 찾는 포크송 콘테스트도
열립니다.

또, 유명가수들의 애장품과 LP판 등이 전시된
포크테마역사관도 마련돼
듣는 공연을 벗어나
포크 음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포크페스티벌에는 15만명이
다녀갔는데요.

올해는 한층 다양해진 출연진과 구성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포크 음악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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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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