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은
지난 40여 년 간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교과서를 제작하며 명성을 쌓아왔는데요,
그런데 최근 점자교과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점자도서관 문을 닫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서울 억양)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입찰 조건이 변경돼
저희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었고요.
다른 기능을 찾아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준비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라며
괜한 오해일 뿐이라고 했어요.
네---
하기야 특수교육으로 특화된 대구대학교가
장애인 관련 시설의 문을 닫는다고 해서야
안될 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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