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총장 임명을 거부하는 바람에 경북대의 총장
공백사태가 22개월째를 맞고 있는데요.
참다 못한 경북대 학생 3천여 명이 천원씩을
모아 국가를 상대로 일인당 십만원씩, 모두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지 뭡니까?
대규모 소송단을 꾸린
이재동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학생들도 재판을 이겨서 돈을 받는게 목적이 아니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 길거리에 나가 데모를 했듯이 나름대로 저항의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라며 총장 공백 사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대했어요..
네..
공부하랴 취업준비하랴
마음 고생 몸 고생 바쁜 학생들에게
학교 일까지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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