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이후
첫 10위 추락이라는 굴욕에 빠졌습니다.
어제 저녁 대전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믿었던 선발 윤성환이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보이며 8점이나 허용하며
결국 한화에게 6대 10으로 무너져
창단 이후 첫 10위이자 시즌 중반,
첫 최하위 추락이라는 참혹한 현실에 놓였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졌고,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을 보였지만,
근본적으로 모기업인 삼성이 제일기획으로
구단을 넘기며 생긴 위기라는 비난을 피하긴
힘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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