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프로야구 삼성, 창단 첫 10위 추락

석원 기자 입력 2016-07-11 04:35:16 조회수 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이후
첫 10위 추락이라는 굴욕에 빠졌습니다.

어제 저녁 대전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믿었던 선발 윤성환이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를 보이며 8점이나 허용하며
결국 한화에게 6대 10으로 무너져
창단 이후 첫 10위이자 시즌 중반,
첫 최하위 추락이라는 참혹한 현실에 놓였습니다.

삼성은 올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졌고,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을 보였지만,
근본적으로 모기업인 삼성이 제일기획으로
구단을 넘기며 생긴 위기라는 비난을 피하긴
힘들어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