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의 국회의원 9명은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신공항이
밀양이나 가덕도 중에 정해질 줄 알았다며,
정부의 사전 설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이
어떻게 변할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정부 결정을 수용해주고,
김해 공항이 영남권은 물론
국가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신공항 용역 검증단을 꾸려
김해공항 확장이 재추진된 배경이 뭔지,
김해공항 확장시 영남권 항공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 등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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