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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민간어린이집..휴원 대신 축소운영

김은혜 기자 입력 2016-06-23 15:29:12 조회수 0

다음달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정책에 반발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집단휴원하기로 했지만
대구지역은 휴원 대신 축소 운영될 전망입니다.

대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550여 곳의 어린이집들이 내일 하루
등·하원 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맞벌이 등으로 가정에서 보육이 힘든
아동만 등원하도록 각 가정에 공문을 보냈다며
완전히 문을 닫지는 않고
운영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에는 시청 앞에서
맞춤형 보육 시행을 연기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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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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