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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생활 체육 배드민턴의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펼쳐진
제 2회 태왕아너스배 대구 연합회장기 대회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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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 가운데 가장 많은 동호인을
자랑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가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참가 팀만 150여개, 출전 선수는
무려 3천여명에 이릅니다.
오늘 펼쳐진 주요 종목 결승전에서는
아마추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배드민턴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INT▶ 오경훈 현오은/ 남자30대A 우승
"기술적으로 굉장히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라서
사실 마음이 많이 무겁게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제 제 파트너 오은이와 그냥 힘빼고
잃은 거 없는 경기다, 그냥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자, 이 결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아요."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어
동호인 축제로 펼쳐진 오늘 대회 !
팀을 이뤄 펼쳐진 경기들에
동호인들의 끈끈한 정은 더해졌고,
배드민턴을 향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INT▶ 조난희 강미경 /여자 40대A 우승
"보통 평상시에 체력관리도 잘하고요.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배드민턴을 즐기고
치고 있습니다."
생활 체육의 힘을 보여줬던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는
다음주 일요일 대구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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