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쓰지 않은 선불 교통카드 잔액이
대구에서만 50억원이 넘는데요...
이 돈을 사회에 환원해
저소득층 지원 등 시민들을 위해 써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요.
장지혁 대구 참여연대 정책팀장(젊은 남성)
"대구시는 법 핑계를 대면서 다른 용도로
못 쓰는 돈이다라고 하는데, 그러면
미사용 충전선수금을 사회에 환원해서
교통환경 개선에 쓰는 서울은, 부산은, 대전은
다 법을 어기고 있다는 말입니까!"라며
결국은 지자체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어요.
허허..시내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제한도
대구시만 못하는 것 같더니만
대구시는 되는 방법 찾는 것 보다는
안되는 방법 찾는데 더 능력이 있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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