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른 폭염과 폭우 등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노인보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따라 66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인근로자 2만 5천여 명의 근로시간을
월 10시간 단축하도록 하고,
야외 근로사업의 근로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또, 2만여 명의 관리대상 독거노인에게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910명이 일주일에 한 차례 방문하고, 두 차례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이달말까지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5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환자 수는 79명으로 이 가운데
17명이 65살 이상 어르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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