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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서문시장 야시장이
드디어 오늘 개장했습니다.
조금 전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영균 기자, 야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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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문시장 야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 7시에 공식 개장식이 열렸고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은
조금 전, 가게 점등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이곳 서문시장을 찾고 있는데요.
시장 통로를 따라 늘어선 가게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면서
밤시장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시민 한분 만나보겠습니다.
◀INT▶시민
서문시장 야시장에는 모두 80곳의 판매대가
들어서 전국 최대 규모인데요..
야시장 상인들은 무려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혀 특색 있는 장사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야시장 상인 한분 만나보겠습니다.
◀INT▶야시장 상인
서문시장 야시장은 쉬는 날 없이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리는데요.
먹거리나 장신구같은 판매대 뿐만 아니라
상설 공연장 세 곳에서
하루 세차례씩 각종 공연도 펼쳐집니다.
지금은 먹거리 판매대에서는 신용카드를
쓸 수 없지만 이달 중순에는 모든 곳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외국인에게는 면세 혜택을 주는
즉시 환급제도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대구도시철도는 야시장 개장 초기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오늘부터 나흘 동안 3호선을 2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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