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쯤 고령군 개진면의
한 제지 공장에서 원료탱크 안에 들어가
종이찌거기 청소를 하던 노동자 3명이 쓰러져
57살 송 모 씨와 네팔 외국인 노동자
24살 A씨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또 혼수상태인 52살 강 모 씨는
고압산소치료를 위해 고령에서
경남 사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유해가스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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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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