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려던 시내버스 한 대의
뒷 타이어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내부 철판이 튀어오르고
고온의 수증기와 연기가 발생해
버스 안의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에 사용됐던 재생 타이어가
더운 날씨로 팽창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비 불량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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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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