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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경북대 로스쿨 사건 조사, 편파적"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5-27 17:10:10 조회수 0

경북대학교 로스쿨 부정입학 사건을 조사한
경찰이 "로스쿨 교수와 변호사인 응시자 부모가
같이 식사를 했고, 응시자는 자기소개서에
부모 직업을 적어 넣기는 했지만
사법처리 대상은 아니"라며 내사를
종결했는데요..

그런데, 자신의 책을 통해 처음 이 사실을
공개했던 교수가 수사결과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신평 경북대학교 로스쿨 교수 (대구)
"경찰이 혐의가 있는 사람들 진술만 채택하고,
청탁이 진술된 녹음파일 같이 확실한 증거는
모두 뺐습니다"
라며 편파적인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허허,같이 밥은 먹었지만 처벌 대상은 아니라
처음부터 경찰이 수사 의지가 있었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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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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