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교통사고 피해자 수를 부풀려
보험금을 과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2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보험회사 직원 32살 하 모 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여자친구 32살 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는 2013년부터 2년여동안
여자친구 서 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꾸며
병원진단서를 받아 다른 교통사고
피해자로 끼워 넣는 등 피해자 수를 부풀려
보험금을 되돌려 받는 등의 수법으로
260여 차례에 걸쳐
2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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