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조희팔 조직의 초대 전산실장
45살 배 모 씨에게 징역 11년과 추징금
1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전 전산실장인 53살 정 모 씨와
전 기획실장 42살 김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추징금 1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배씨는 지난 2004년부터 조희팔 일당과 함께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 7만여 명으로부터
5조 700억원 대의 유사수신 사기행위를 한 뒤
정씨, 김씨와 범죄 수익금 36억원을 나눠 가진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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