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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조직 초대 전산실장 징역 11년·추징금 12억

윤영균 기자 입력 2016-05-13 10:57:29 조회수 0

대구지방법원은 조희팔 조직의 초대 전산실장
45살 배 모 씨에게 징역 11년과 추징금
1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전 전산실장인 53살 정 모 씨와
전 기획실장 42살 김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추징금 1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배씨는 지난 2004년부터 조희팔 일당과 함께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 7만여 명으로부터
5조 700억원 대의 유사수신 사기행위를 한 뒤
정씨, 김씨와 범죄 수익금 36억원을 나눠 가진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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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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