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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재를 털어 이육사 문학관 건립

김철우 기자 입력 2016-05-11 15:32:57 조회수 0

민족저항시인 이육사가 청년시절,
작품활동과 항일활동을 한 주무대가 대구인데도 이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데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자 이런 가운데 대구의 한 대학교수가
사재를 털어 이육사 문학관을 지었다지 뭡니까?

경북대 박현수 교수,
"대구에는 유명한 작가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문학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구문학관 짓기 전에는 문학관 자체가 없었죠." 이러면서 답답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고민을 하다 사재를 털어 문학관을 열었다고
했어요.

네---
개인이 사재를 털어 문학관을 짓기까지
대구시는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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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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