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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아직 공도 못 만지고 있는 외국인 투수?

석원 기자 입력 2016-05-10 17:34:27 조회수 0

지난 어버이날 가장 길었던 11회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둬,
삼성 라이온즈는 부진 탈출의 희망을 보았지만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선수들의 전력 이탈 때문에 고민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특히,지난달 엔트리에서 빠지며 전력공백을
가져왔던 외국인 투수 벨레스터에 대해 묻자,

류중일 감독은
"다른 팀에는 외국인 투수들이 강해서
만만한 선수들이 한 명도 없는데
우리 벨레스터는 2군에 가서 아직 볼도
못 만지고 있답니다." 라며 푸념을 내뱉었어요,

네,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했던 최강 삼성이
7위로 떨어진 상황에서 멀리서 데려온
외국인 투수가 2군 밥만 축내고 있다는데
구단이 이제는 뭔가 결정을 해야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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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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