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에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실험 결과 조작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50만 명이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것으로 추산되고,
지금까지 30명이 넘는 사람이 숨지거나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조경현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 (대구)
"문제가 된 성분은 폐 질환 뿐만아니라 인체의 다른 장기도 굳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화학제품에도 이 성분이 사용되는지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데 아무런 정부 지원이 없다보니 5년째 제자립니다." 라며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어요.
네..
뒤늦은 수사에 정부 대책까지 제자리 걸음이라
애꿎은 국민들은 누구에게 하소연을 하란
말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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