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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어린이날, 삼린이와 리틀빅토도 웃었다!

석원 기자 입력 2016-05-05 18:03:46 조회수 0

◀ANC▶

어린이날인 오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프로축구 대구FC의 경기가
동시에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둬 어린이팬들에게
추억이 남는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시즌 새로 문을 연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지난달 1일, 개장경기에 이어 또다시
만원관중을 기록합니다.

◀INT▶ 정해천 / 대구시 방촌동
"대구시민야구장보다는 지금 라이온즈 파크,
라팍에 오니깐 시설면이나, 메이저리그 구장
못지않게 아주 멋집니다."

◀INT▶ 유빛나 / 대구시 명덕동
"진짜 크고요. 일단, 사람들도 많이 오고
재미있게 야구보고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새 야구장에 대한 높은 관심 탓에
경기 시작전부터 주변 교통량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S/U)
60 여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프로야구 삼성과
대구에서만 20경기가 넘는 프로축구
대구FC지만, 두 팀이 같은 날 홈경기를
펼치는 건 이번 어린이날 뿐입니다.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는
K리그 챌린지 8라운드가 펼쳐진
대구스타디움도 함께 했는데요.

대구FC는 3천 4백여 관중 앞에서
1대 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둡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어린이들한테 대구FC가 승리하는 모습 보여줄
수 있어서, 팬들한테 와주신 거 감사하고 또,
온 거에 우리 선수단이 승리를 또 선물한 거
같아서..."

대구FC와 함께 삼성도 승리를 거둬
3연패에서 탈출한 어린이날!

시원한 스포츠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한번 더 웃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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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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