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을 통해 대구에서
31년만에 정통 야당 당선인이 배출되면서
앞으로 과연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주인공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은
남부권 신공항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하면서
지역 새누리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어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당선인,
"신공항이 얼마나 절박한 문제인데,
지금까지 대구 국회의원들이
왜 입을 닫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부산쪽은 떠들고 우리는 조용하고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러면서 대구 정치권이 움직일 수 있도록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어요.
네---
야당 국회의원이 부지런히 다니면서
목청을 높이면 그동안 편안하게 있던
여당 국회의원들은 좌불안석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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