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달서구청장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취임식 장소로 정한 구청 문화센터 주차장을
하룻 동안 못쓰게 했다가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까지 너무 요란스럽다는 불만을 쏟아내자
급하게 장소를 다른 곳으로 바꿨다는데요.
달서구청의 한 공무원(남, 대구)
"주차장을 못 쓰게 막은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던 것으로 압니다. 실무진에서
문화센터를 취임식 장소로 추천했지만, 내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안전문제가 염려돼 다시
장소를 바꾼 겁니다." 라고 해명을 했어요.
네~~
구민들을 섬기겠다는 선거 때의 마음이
설마하니 선거가 끝났다고 바뀐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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