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뤄진 4.13총선 개표과정에서
대구 수성구 개표소에서
개표분류기에 오류가 생겨
개표 공표가 늦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14년에 개발한 개표분류기가
정상적으로 투표한 용지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몇 군데서 발생해
수작업으로 처리하면서
수성갑과 을 선거구의 개표 공표가
다른 곳보다 4시간 가량 늦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측은 신중한 개표를 위해
심사위원 집계와 위원검열, 위원장 공표까지
과정을 꼼꼼히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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