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이 임박하면서
일부 후보들의 비방, 폭로전 등으로
선거전이 과열 혼탁 양상을 보임에 따라
위법 행위를 엄중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선관위는 최근
후보 명의를 도용한
허위사실 문자메시지 발송 의혹과
후보자 재산신고 고의 누락 의혹,
사전투표기간 중 유권자에게
교통편의 제공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는 등
상대 후보 비방 폭로전이 과열되자
진위 여부를 가리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허위 사실 유포나 인신공격성 비방은
상대 후보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