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던
사전투표가 이번 총선에서도 시행되면서
총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됐던
2014년 6.4지방선거에서는
전국 투표율이 56.8%로 지방선거 투표율로는
16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는데,당시 사전투표가 투표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사전투표 덕에
투표율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자 가운데
압도적 비율을 차지했던 20대의 투표참여가
많을 경우 접전지역이 많은 대구,경북지역
곳곳의 선거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전투표율과 득표율 흐름이 본투표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여,야 정치권이 사전투표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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