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그린에너지 엑스포..친환경기술 발달

김철우 기자 입력 2016-04-06 16:47:29 조회수 0

◀ANC▶

친환경에너지는 석유, 가스같은
화석연료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따라 기술발전이나 생산량이
사실상 결정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개막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는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신기술과 장비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END▶
지난 2011년 '블랙 아웃'사태 이후,
에너지 절약관련 규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관청, 학교 등 공공기관은
에어컨 설비면적이
전체 건축면적의 40%를 넘지 못하는데,
ESS,즉 에너지 저장시스템은
전체 냉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값 싼 심야전기를 이용해서,
피크시간대에는 전기를 쓰지 않는 방법으로,
전기료를 대폭 내린 장비가 등장했습니다.

◀INT▶ 이진호 대표이사/풍산기연
"심야의 싼 전기를 (저장했다가)
낮의(전기사용)피크 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40~60%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층간 외벽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기는 50와트짜리 패널 5개 설치하는데 70만원 정도,
그 중 절반은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INT▶ 이기관 대표/마이크로 파워스테이션
"(자치단체)보조를 받으면 월 만원 정도
절감이 되고 3년 정도 지나면 투자하신 금액을 모두 회수하고."

대구시는 이 모델을 통해 아파트 태양광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INT▶ 홍석준 본부장/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수요가 많아
올해 최대 800세대까지 보급할 예정이고 앞으로(주민)신청이 들어오는대로 최대한 보급할
예정입니다."

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선진국보다 싼 값에 이산화탄소를 모으는
기술을 비롯해, 기후변화협약과 관련된
기술과 장비들도 많이 등장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장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