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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택2016 - 대구 달성군 열전현장

양관희 기자 입력 2016-04-03 15:50:50 조회수 0

◀ANC▶
4.13 총선 격전지 후보들의
면면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

오늘은 여·야 후보와
무소속 2명의 후보까지 4자 구도를 이룬
대구 달성군을 살펴보겠습니다.

양관희 기잡니다.
◀END▶

◀END▶
이른바 '진박'후보로 불리는
국무조정실장 출신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는
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와,
서대구와 국가산업단지 사이 철도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INT▶추경호/새누리당 대구 달성군
"대구 경제를 살리고 우리 달성을 살맛 나는
그런 곳으로 바꾸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완성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조기석 후보는 낙동강 취수원 이전과,
화원교도소 이전 터
문화융합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INT▶조기석/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달성군민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에다
공천과정에서 달성군민들께서 너무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목적으로 제가 군민 후보로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하게된..."

새누리당 공천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조선일보 대구취재본부장 출신
구성재 후보는 지하철 1, 2호선을 구지,
하빈까지 연장하고 산업단지에 대기업과
청년창업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구성재/무소속 대구 달성군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혼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달성군민들이 많은 혼선을 겪고
자존심이 상해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소속
구성재 6번 뽑아서 자존심도 세우고 우리 달성,
대구 경제 발전시켜야 되겠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인
무소속 조정훈 후보는 쉬운 해고 금지법,
정규직 전환 특별법 제정 등의 노동정책과
0살에서 14살까지 무상의료 등을 약속했습니다.

◀INT▶조정훈/무소속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쉬운 해고,
저성과자 일반해고와 파견법,기간제법을 통한 비정규직 확대를 막기 위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새파동으로
공천 내홍을 겪은 달성군.

후보 4명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달성군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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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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